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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북핵 대응 긴급 전화통화

한승희 기자

입력 : 2016.09.09 12:25|수정 : 2016.09.09 12:36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9일) 낮 12시부터 15분간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긴급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5차 핵실험 감행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바마 대통령이 라오스에서 미국으로 귀국 중에 에어포스원에서 박 대통령과 긴급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역대 핵실험 이후 한-미 정상 간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이뤄진 통화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잠시 뒤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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