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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 아베 "절대 허용 못해…한미와 연대해 대응"

입력 : 2016.09.09 11:39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9일 "북한이 핵실험을 했다면 절대 허용할 수 없다. 강하게 항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북한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흔들림이 감지된 것과 관련해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해 정보 수집·분석을 하고, 앞으로도 미국, 한국과 긴밀히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항저우(杭州)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도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다"며 "앞으로도 확실하게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이므로, 유엔에서도 북한이 핵실험을 했다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해 연대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내 대응과 관련해 "긴장감을 갖고 정보 수집·분석에 임하고 국민에게 적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며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관련국과 연대해 나가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