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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나왔을까요?
개봉영화, 김영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밀정' / 감독: 김지운, 주연: 송강호·공유]
엄혹했던 1920년대, 일제의 주요 건물들을 파괴하기 위한 의열단 투사들의 비밀 작전이 시작됩니다.
냄새를 맡고 이들에게 접근한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과 이를 역이용하려는 의열단, 속고 속이는 이들의 대립을 통해 갈등과 불신, 혼돈의 시대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송강호/'밀정' :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역 과연 그 시대에 그렇게 정확하게 편을 가르고 그 힘든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그런 것들을 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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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대동여지도' / 감독: 강우석, 주연: 차승원 ]
제대로 된 지도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일생을 바친 고산자 김정호 선생.
그러나 지도를 권력의 도구로 삼으려는 정치인들의 싸움에 휘말리면서 삶 전체가 격랑에 빠져듭니다.
대동여지도에 숨겨진 김정호 선생의 철학과 고뇌를 베테랑 강우석 감독이 영화적 상상력을 곁들여 풀어냈습니다.
[강우석/'고산자, 대동여지도' 감독 : 대동여지도가 왜 목판에서 출발했으며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김정호 선생의 생각, 또 후대에 평가하는 그분의 철학, 이런 부분은 반드시 설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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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나라의 앨리스' / 감독: 제임스 보빈 ]
거울 속으로 빨려든 앨리스 앞에 다시 이상한 나라가 펼쳐집니다.
그곳에서 절친한 친구 모자 장수가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들은 앨리스, 친구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거스르는 대모험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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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침공은 어디?' / 감독: 마이클 무어]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무어가 카메라를 들고 세계 각국 '침공'에 나섰습니다.
미국보다 앞선 제도들을 훔쳐오기 위해서입니다.
특유의 익살이 담긴 기발한 설정을 통해 현실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