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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오늘 정대협 면담…위안부 합의 문제 해결 약속

강청완 기자

입력 : 2016.09.08 01:04|수정 : 2016.09.08 01:0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오늘(8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납니다.

추미애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와 정대협 관계자들을 만나 고충 등을 듣고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 해결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추 대표는 앞서 그제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위안부 합의 문제를 비롯해 세월호, 백남기 농민 문제 등을 언급하며 "야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더민주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추 대표는 당 대표 후보 시절에도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를 비판해왔다"면서 "대표 취임 이후에 약속을 재확인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려는 것"이리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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