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싱가포르 지카 감염자 증가세 둔화…8명 추가 누적 283명

권란 기자

입력 : 2016.09.08 00:03


싱가포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 추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7일 하루 8명의 지카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첫 지역감염자가 나온 이후 싱가포르의 지카 감염자는 283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발병 초기 하루에 40명 넘게 나왔던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줄어들어 이틀 전 16명, 어제 17명에 이어 오늘은 한 자리 수까지 환자 수가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온 신규 감염자 8명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4명이 기존 집중 발생지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해 감염자 분포지역은 계속 퍼지는 양상입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 동남부 엘리트 테라스를 새로운 집중 발병 가능지역에 포함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