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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 中대사관 자폭테러는 위구르족 독립단체 소행"

홍순준 기자

입력 : 2016.09.07 10:31


지난달 30일 키르기스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에 대한 자폭테러는 위구르족 독립주의 세력의 소행이라고 키르기스스탄 당국이 밝혔습니다.

중국 인민망 등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보안당국은 시리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위구르족 테러조직의 교사로 '동 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 조직원이 테러를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테러범은 타지키스탄 여권을 가진 위구르족 '조이르 칼리로프'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테러공격에 연루된 용의자 5명이 이미 체포됐으며 터키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명의 용의자는 수배된 상태라고 키르기스스탄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항저우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를 나흘 앞둔 지난달 30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있는 중국대사관 정문에서 자폭 테러범에 의한 폭발이 일어나 범인 1명이 숨지고 대사관 직원 3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