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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한국전력 출자회사 6년째 적자 행진"

남승모 기자

입력 : 2016.09.07 05:32|수정 : 2016.09.07 07:48


한국전력이 이명박 정부 때 출자한 4개 회사가 설립 이래 단 한 번도 수익을 못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은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전이 2011년 이후 출자한 4개 회사의 총 누적손실액이 575조 2천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

이 의원은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상황에서 자회사가 적자를 내면 결국 국민 혈세로 이를 메워줘야 한다며 국정감사에서 철저하게 추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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