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추석연휴 전후 연차휴가 사용" 회원사에 권고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늘(6일) 추석 연휴를 전후해 근로자들이 연차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회원사들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총은 근로자들에게 재충전 시간을 보장하고 추석 연휴의 '명절 대이동'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이같은 권고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9월 12일과 13일은 주말과 추석 연휴 사이에 놓여 있어 이틀간 연차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9일간 쉴 수 있게 됩니다.

경총은 "현재 연차휴가 사용률이 60%에 불과하다"면서 미사용 연차휴가가 소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