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올해 체불 임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경기악화와 조선 구조조정 등으로 8월 말까지 체불액이 이미 1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연말까지는 1조 4천억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임금체불로 고용노동부에 진정한 근로자는 21만 4천52명, 체불액은 9천47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임금체불 급증은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경영 사정이 갈수록 악화하는 데다,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하도급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하청업체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