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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중 정상과 미래지향적 논의 진전시키고 싶다"

이상엽 기자

입력 : 2016.09.04 10:40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중국 항저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차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중 정상과의 단독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러 과제가 있는 만큼 제대로 논의해 미래 지향적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대해 "법의 지배 및 항행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일본으로서 동중국해,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들 해역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그는 또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세계 경제를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논의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간 정상회담이 오는 7일 라오스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앞서 아베 총리는 내일 항저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최종 조율 중이라고 이 통신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