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노트7을 리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성명을 내고 갤럭시노트7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국 제품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현재 갤럭시노트7을 이용하는 고객은 다음주 새로운 갤럭시노트7으로 교환하거나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 엣지로 바꾼 뒤 차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구매한 갤럭시노트7 관련 액세서리도 교환할 수 있습니다.
AT&T와 스프린트, T모바일, 버라이즌 등 미국 이동통신사들은 일정 기간 추가 비용 없이 환불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 엣지, 갤럭시노트7 등 삼성전자의 제품을 계속 이용하는 경우 통신사나 구매처에 따라 감사의 뜻으로 25달러 수준의 기프트카드나 신용전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팀 백스터 삼성전자 미국법인 사장은 "삼성은 갤럭시 노트 7과 관련해서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제 조치를 하고 있다"며 "고객의 안전과 만족은 삼성의 최우선순위"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으로 일부 제품에서 발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어제 전 세계 전량 리콜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