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먼 베쑨 기념 메달을 리커창 중국 총리에게 전달하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진=연합뉴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노먼 베쑨' 기념 메달을 리커창 중국 총리에게 선물하며 중국과 돈독한 우호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베쑨은 중국의 항일 전쟁 당시 중국에서 의술 활동을 펼쳤던 캐나다 출신 의사로 중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외국 인물 중 하나입니다.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을 방문 중인 트뤼도 총리가 지난달 30일 리커창 총리와 자금성에서 만났을 때 43년 전 베쑨을 기념해 만든 메달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인 위챗에 "내 아버지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인 1973년에 만들어진 베쑨 기념 메달을 리커창 총리에게 선물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1973년 트뤼도 총리의 부친인 피에르 트뤼도 당시 총리는 캐나다 수뇌부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자금성도 둘러봤고 3년 뒤에 중국과 수교했습니다.
당시 피에르 트뤼도 총리는 베쑨 기념 메달 50개를 제작해 마오쩌둥 전 국가 주석과 저우언라이 전 총리에게 선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