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러 동방경제포럼 2∼3일 블라디서 개최…북한은 불참

홍순준 기자

입력 : 2016.09.01 07:39


내일(2일)부터 이틀 동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제2차 '동방경제포럼'이 열립니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정부 주관으로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 및 주변국과의 경제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포럼입니다.

2회째를 맞는 올해 포럼은 '러시아의 극동지방을 열다'라는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및 아세안 회원국 등 주요국 정부 인사와 기업인 약 2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한국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포럼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푸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할 계획입니다.

중국에선 동방경제포럼 바로 직후인 4일과 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준비 때문에 시진핑 국가주석 대신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포럼에 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 소식통은 "포럼 참석을 저울질하던 북한이 끝내 대표단을 보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과 일본 정상이 주빈으로 참석하는 포럼에 참석하길 꺼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