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남부 유명 관광지 룩소르에서 또 열기구 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관광객 22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30일)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510㎞가량 떨어진 룩소르 동부 알하빌 마을 상공을 비행하던 열기구 1대가 긴급 착륙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이 사고로 관광객들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고, 피해자들은 룩소르 국제병원으로 인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 열기구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룩소르에서는 지난 2013년 2월에도 열기구가 화재로 3백미터 상공에서 추락해 관광객 18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2009년에도 룩소르에서는 열기구가 전화 송신장치와 충돌해 외국인 관광객 16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