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영동·홍성· 김해·광주송정고속철도역 등 5곳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규제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진도군의 '해양복합관광',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힐링타운' 사업을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에 선정했습니다.
충남 홍성군의 '내포첨단산업단지'와 경남 김해시의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는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뽑혔습니다.
KTX광주송정역은 'KTX지역경제 거점형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습니다.
낙후지역에 선정되는 발전촉진형에는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재정지원과 법인·소득세 등 조세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총 73종의 규제특례가 주어집니다.
KTX지역경제 거점형을 포함한 거점육성형에는 규제특례만 부여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곳들이 지역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데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