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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베이징 전동스쿠터 '금지령'

홍순준 기자

입력 : 2016.08.30 11:49


중국 상하이시와 베이징시가 레저나 출퇴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동스쿠터와 전동 휠 등에 대해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인민일보 등은 상하이 시 정부가 최근 전동스쿠터와 전동 휠, 전동킥보드 등에 대해 도로주행 권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차도를 비롯한 일반 도로에서의 운행을 전면 금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하이에서 이들 신종 운송수단은 아파트 도로 등 폐쇄된 지역이나 실내에서만 탈 수 있게 됐습니다.

상하이에 이어 수도 베이징도 거리로 나오는 전동스쿠터와 전동 휠, 전동킥보드 등에 대해 1차로 벌금 10위안, 우리 돈 천700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교통경찰은 1차로 벌금을 부과한 뒤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들 운송수단에 대한 도로운행을 금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같은 금지령은 이들 신종 운송수단이 제대로 된 브레이크 장치도 없이 최고시속 60㎞에 달하는 고속으로 운행해 심각한 교통사고와 교통체증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데 따른 것이라고 중국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