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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전통시장 이용 시 저렴…약 27만 원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8.30 12:37|수정 : 2016.08.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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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서울에서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을 평균 20%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조사에 따르면 올해 6∼7인 기준으로 차례상을 차리려면 전통시장에서는 27만221원, 대형마트에서는 33만9천659원이 들었습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평균 20.4%나 비용이 덜 드는 것입니다.

올해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지난해와 비교해 6.5% 비싸졌고,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지난해보다 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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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중 2곳은 신입사원 채용 공고에는 밝히지 않지만, 평가에는 반영하는 비공개 자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취업전문 포털이 기업 576개사를 조사한 결과 40.3%가 비공개 자격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비공개 자격 1위는 나이로 내부적으로 제한하는 지원자의 나이는 남성은 평균 33살, 여성은 31살로 집계됐습니다.

2위는 성별로 내부적으로 유지하는 성비는 남성대 여성이 평균 67대 33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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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최근 전국의 주택시장 전문가 94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반기보다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둔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43.9%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13.6%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수도권은 상반기와 비슷할 거란 응답이 75.9%였고 개선될 거라는 응답도 21.1%였습니다.

하지만 지방 주택시장은 둔화를 선택한 비중이 67.4%로 높아 수도권과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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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식품 박람회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됩니다.

올해 8회째인 대한민국 식품 대전에서는 로봇이 곤충요리를 하고 식자재 배송에 GPS 기술을 이용하는 첨단 식품 산업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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