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간의 하락 뒤에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오늘(30일) 현지시각 2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20달러 상승한 배럴당 45.82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 등의 영향을 받아 한때 38달러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이후 가격이 회복하면서 45∼46달러 선을 오가는 중입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66센트 하락한 배럴당 49.2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66센트 떨어진 배럴당 46.98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