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볼리비아의 내무부 차관이 파업 중인 광부들에게 억류된 뒤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고 폭스뉴스 라티노 등 외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지 광업협동조합 라디오 국장인 모이세스 플로레스는 로돌포 일랴네스 내무부 차관이 납치된 판두로 현장을 방문한 뒤 현지 라디오 방송에 그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곳에서는 파업 중인 광부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으며, 일랴네스 차관은 이날 노동자들에게 정부와의 대화를 설득하러 현장에 갔다가 이들에게 억류됐습니다.
일랴네스 차관은 이날 오전까지도 현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건강한 상태에 있으며, 어떤 위협행위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