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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들켜 안절부절못하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영상 속 강아지들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닥스훈트와 핏불테리어입니다.
주인 다니엘 마르티노 씨의 신발 깔창이 보기 흉하게 뜯겨 있습니다.
누가 봐도 두 강아지 중 하나가 물어뜯은 상황.
마르티노 씨는 깔창을 들고 누가 이랬느냐며 강아지들에게 으름장을 놓는데,
눈을 내리 깔고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이 마치 사람 같죠?
고개를 완전히 돌려 눈을 피하고 닥스훈트의 뒤로 숨기까지 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핏불이 범인이었던 것 같네요.
현재 이 영상은 공개된 지 단 이틀 만에 4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현지 방송에도 소개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