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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 남은 외국 동전…'원화 환전' 가능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8.25 12:38|수정 : 2016.08.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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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해외여행을 하고 남은 외국 동전을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 모든 지점에서 원화로 바꿀 수 있게 됩니다.

바꿀 수 있는 통화는 미국 달러, 엔화, 유로화,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홍콩 달러 등 6종입니다.

또 은행별 인터넷 환전 수수료가 비교 공시돼 알뜰 여행객들이 발품을 팔지 않고서도 환전 수수료를 쉽게 줄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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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강남과 동탄신도시 등에서 떴다방, 분양권 불법전매 등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33개 조 70명 규모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다음 달 초까지 청약과열이 예상되는 분양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한차례 현장점검을 했지만,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자금이 청약 시장으로 계속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분양권 불법전매 등 청약과열이 여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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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3주 앞두고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은 대체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세청이 주요 66개 품목의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을 조사한 결과 16개 품목이 오르고 43개 품목은 떨어졌습니다.

농산물 중에서는 강낭콩과 밀가룻값이 각각 44.9%와 35% 급등했고, 대추와 호두는 50% 이상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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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자동차 검사를 받은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분석한 결과 3천억㎞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2014년보다 2.9% 늘어난 거리입니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늘고 유가가 떨어진 영향입니다.

자동차 1대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39.8㎞, 연간 주행거리는 1만4천527㎞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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