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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지구 가까운 곳에서, 또 다른 행성이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중 가장 지구와 닮았고 또 거리도 가까워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록시마 b로 이름 붙여진 이 행성은, 태양으로부터 4.24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암석으로 된 지표면에 생명체 존재에 필수적인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크기는 지구의 1.3배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천문학자들은 프록시마 b가 인간이 탐험할 첫 외계행성이 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