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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남편이 부인 살해 후 자살…경찰 수사

전병남 기자

입력 : 2016.08.25 03:42|수정 : 2016.08.25 03:42


전북 익산경찰서는 어제(24일) 오후 6시쯤 익산시 왕궁면의 53살 이 모 씨의 집에서 이 씨와 부인 44살 강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이 씨는 목을 매 숨진 상태였고 부인 강 씨는 온몸에 타박상을 입은 채 쓰러져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부인을 살해한 뒤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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