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전남 담양 공장 불…인명피해 없어

박하정 기자

입력 : 2016.08.23 23:53|수정 : 2016.08.23 23:53


오늘(23일) 오후 6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금성면에 있는 비닐하우스 보온덮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80㎡ 규모 공장 1개 동과 내부 집기가 타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1시간 1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공장 내부에 불에 잘 타는 부직포 등이 쌓여 있어 불을 완전히 끄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기계에서 튄 불꽃이 섬유로 옮겨붙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잔불을 끄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