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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어획물 보관창고로 선원 추락해 사망

입력 : 2016.08.23 14:58|수정 : 2016.08.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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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물 하선작업을 하던 선원이 어선 창고로 추락해 숨졌다.

23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3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22t급 크롤어선의 어획물 저장창고에서 선원 김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선장 박모(55)씨는 기중기를 이용한 어획물 하선작업을 돕던 김씨가 보이지 않아 저장창고를 살펴보니 숨져 있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추락에 의한 외상성 쇼크사로 추정된다는 검안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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