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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프리미엄 고속버스 못 탄다…운행·예매 연기

김용태 기자

입력 : 2016.08.23 12:26|수정 : 2016.08.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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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로 예정됐던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이 취소됐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노조 파업으로 차량 생산에 차질이 빚어진 탓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2일부터 29일까지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4일)부터 개시하기로 했던 차량 예매 일정도 함께 연기됩니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은 당초 현대차와 기아차가 생산한 프리미엄 고속버스 총 27대를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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