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을지연습
중국 관영 언론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이어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해서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사드와 을지훈련을 통해 더욱 견고해지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에 대한 중국의 강한 경계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서도 배후에 미국이 있다며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한국에 사드 배치 결정으로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미 을지훈련은 동북아 안정과 평화를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을지훈련이 2주간 펼쳐지며 1만여명의 한국군과 미군이 참여한다면서 5개월 후에는 한미 양국이 키리졸브 훈련 등 대규모 훈련을 또다시 한다는 점도 주목했습니다.
통신은 "한국과 미국이 이번 훈련에 대해 방어 목적이라고 하지만 이번 훈련은 북한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들고 이미 불안한 한반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