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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서 중·고교생 109명 집단 식중독 의심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8.23 08:37|수정 : 2016.08.23 08:37


경북 봉화에서 중고교생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어제까지 봉화 한 학교 학생 109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중학생이 33명, 고등학생이 76명입니다.

이들은 같은 식당에서 급식하고 공동으로 식수를 이용합니다.

학교측은 추가 피해를 막기위해 단체 급식을 중단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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