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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왕과 여왕은 미국 수영 펠프스·러데키

윤나라 기자

입력 : 2016.08.22 05:19|수정 : 2016.08.22 05:19


리우 올림픽 조직위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딴 '왕'과 '여왕'에 미국 수영대표팀의 마이클 펠프스, 케이티 러데키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회에서 금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한 남녀 선수가 각각 왕과 여왕으로 선정되는데 금메달 수가 같으면 은메달 수로 왕·여왕을 가립니다.

펠프스는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선수가 됐습니다.

펠프스는 4회 연속으로 올림픽 왕좌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펠프스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동메달 2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로 최다관왕으로 선정됐습니다.

수영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러데키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가장 많이 수확한 여자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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