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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다가구주택서 불…1명 화상·주민 17명 대피

민경호 기자

입력 : 2016.08.22 02:10|수정 : 2016.08.22 02:10


어젯밤(21일) 10시 반쯤 서울 노원구의 한 3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위층에 살던 67살 손 모 씨가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불에 놀란 주민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화재로 집 안 일부와 가재도구가 타고 계단 등이 그을어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안방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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