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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차에서 불…노후 차 엔진과열 추정

안서현 기자

입력 : 2016.08.21 19:03|수정 : 2016.08.21 19:03


오늘 오후 3시 3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의 부산-울산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를 모두 태워 5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약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는 즉시 차에서 벗어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소리가 이상해 갓길에 주차했는데 차량 앞부분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낡은 엔진이 과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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