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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패러글라이딩 2명 추락…1명 숨져

안서현 기자

입력 : 2016.08.21 16:16|수정 : 2016.08.21 16:21


오늘 낮 12시 19분쯤 전남 여수시 덕충동 마래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4살 김모씨와 56살 이모씨가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심정지 상태로 옮겨진 김씨는 숨졌고 이씨는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중에서 두 패러글라이더가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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