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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옥계폭포서 50대 등산객 물에 빠져 숨져

안서현 기자

입력 : 2016.08.21 14:53|수정 : 2016.08.21 14:53


오늘(21일) 오전 11시 40분쯤 51살 김 모 씨가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옥계폭포 위 깊이 4m 웅덩이에 빠져 숨졌습니다.

김씨는 등산동호회원들과 함께 이곳에 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동호회원들은 "김씨가 혼자 옥계폭포 위에 있는 웅덩이 쪽으로 갔는데 갑자기 '풍덩'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웅덩이를 살펴봤지만 보이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동호회원 등을 상대로 김씨가 물에 빠진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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