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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금어기에도 활개'…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전병남 기자

입력 : 2016.08.21 13:56|수정 : 2016.08.21 13:56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10톤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오늘(21일) 새벽 6시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24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6.1km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어선에서 어획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해경은 중국인 선장 31살 A씨 등이 어구를 바다에 던져 불법조업을 한 것으로 판단해 나포했습니다.

해경은 A씨 등 승선원 7명을 인천으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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