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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서 다이빙한 20대 남성 심장마비로 숨져

원종진 기자

입력 : 2016.08.20 22:21|수정 : 2016.08.20 23:57


오늘(20일) 오후 3시쯤 부산 금정구의 한 계곡에서 다이빙하던 21살 신 모 씨가 숨졌습니다.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신 씨는 다이빙한 뒤 물속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씨의 검안의는 계곡물이 다이빙한 신 씨의 기도로 들어가 미주신경이 자극을 받으며 반사성 심장마비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의 친구들과 유족을 상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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