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막바지 피서 인파로 고속도로 정체…오후 6시 넘어 해소

전병남 기자

입력 : 2016.08.20 16:07|수정 : 2016.08.20 16:07


토요일인 오늘(20일), 막바지 피서 인파가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기흥나들목에서 신갈분기점,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 등 총 13.3㎞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새말나들목에서 원주나들목, 진부나들목에서 속사나들목 등 총 21.2㎞ 구간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 노오지분기점부터 계양나들목까지 9㎞ 구간과 판교 방향 장수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 김포나들목에서 자유로나들목 등 9.2㎞ 구간에서도 차량이 시속 20㎞ 안팎으로 서행 중입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6시에서 8시가 되어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