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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최종 라운드, 1번·10번 홀 동시 티오프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08.20 10:02|수정 : 2016.08.20 10:02


'골프 여제' 박인비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챔피언조에서 금메달을 다투는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최종 라운드가 1번 홀과 10번 홀 동시 티오프로 치러집니다.

조직위원회는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날 강풍이 분다는 기상 당국의 예보에 따라 최종 라운드 티오프 방식을 바꿨습니다.

1번 홀·10번 홀 동시 티오프는 전체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편입니다.

하위권 선수들은 10번 홀에서 티오프해서 9번 홀에서 경기를 끝내고, 상위권 선수들은 1번 홀에서 시작해 18번 홀에서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모두 상위권에 포진해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챔피언조인 박인비, 리디아 고, 저리나 필러(미국)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44분, 우리 시간 오늘 밤 8시 44분에 티오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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