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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손연재의 '산뜻한 출발'…첫 종목 볼에서 18.266점

김도균 기자

입력 : 2016.08.19 23:15|수정 : 2016.08.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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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에서 첫 메달에 도전하는 리듬체조 손연재(22·연세대)가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손연재는 한국시간으로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첫 종목인 볼에서 18.266점을 기록했습니다.

손연재는 영화 '대부'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선율에 맞춰 연기했습니다.

참가자 26명 중에서 10번째로 포디엄에 오른 손연재는 절제되고 고혹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손연재는 첫 종목 볼에서 18.266점을 받아, 18점대 이상을 찍으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오후 11시 30분 현재 3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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