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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50대 취객 휘두른 흉기에 주점 여주인 숨져

안서현 기자

입력 : 2016.08.19 23:05|수정 : 2016.08.19 23:09


오늘(19일) 밤 9시 46분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주점에서 25살 박 모 씨가 주점 주인 61살 장 모 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에 숨졌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박씨는 현재 만취 상태로 의식이 없어 경찰이 조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씨의 의식이 돌아오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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