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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수종, 전남교육청 명예홍보 대사에 위촉

입력 : 2016.08.19 09:26|수정 : 2016.08.19 09:26


▲ 전남교육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탤런트 최수종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탤런트 최수종씨가 전남도교육청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친다.

최 씨는 2011년부터 전남교육과 인연을 맺었다.

매년 전남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학교장을 맡아 왔다.

지난 6년간 연기, 연극, 영화제작 지도 등으로 학생 진로개척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

최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2016 전남교육전문직원협의회 워크숍'에도 참석해 전남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250명의 장학사, 교육연구사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이점희 전남도교육청 홍보담당관은 19일 "최수종 씨 부부가 헌신적으로 보여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은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인재상과 잘 부합한다"며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전남교육청은 최 씨의 전남연기캠프 등 명예대사로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 씨는 2008년 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를 맡은 이후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 순천만국가정원 명예홍보대사 등 이 지역 주요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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