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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3년 만에 민주여성동맹 대회 11월 중순 개최

입력 : 2016.08.18 17:57


북한이 30세 이상의 전업주부들로 구성된 단체인 조선민주여성동맹(여맹) 대회를 33년 만에 개최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조선민주여성동맹 제6차 대회가 주체 105(2016)년 11월 중순에 평양에서 진행되게 된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대회에서는 여성동맹이 총결기간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성스러운 위업 수행에서 당의 믿음직한 방조자, 인전대(가교)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온 데 대하여 총화하고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 여성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을 토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맹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1983년 5차 대회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다.

노동당의 외곽단체인 여맹은 1945년 11월 18일 '북조선민주여성동맹'으로 창립돼 1951년 1월 20일 남북의 여성동맹이 통합되면서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수령과 당의 노선 및 정책을 관철하며 사회주의 건설에 여성들을 조직·동원하는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당초 18세 이상의 모든 여성이 가입대상이었지만 5차 대회 이후로 30세 이상의 전업주부로 변경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