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날 경찰관 두 명이 뜻밖의 선물로 무더위를 식혀주었습니다.
현지시각 6일 NBC는 미국 버지니아 주 할리팍스 지역의 경찰관들이 아이스크림을 나눠 준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브라이언과 케빈이 시민들의 차를 세워 심각한 듯한 분위기로 교통위반법을 설명하다가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겠냐"며 건네준 것입니다.
케빈 렌즈는 이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습니다.

운전 중 교통 경찰에게 붙잡혀 긴장한 여성 운전자는 아이스크림을 받아 들자마자 웃음을 터트립니다.
경찰서장인 케빈 렌즈는 "더운 여름날, 지친 사람들을 웃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브라이언과 케빈은 총 10대의 차를 한쪽으로 세운 후 아이스크림을 나눠주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두 경찰은 작년 '어머니의 날'에도 차를 세워 축하카드를 건넸을 만큼 시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케빈 렌즈는 "시민이 아이스크림을 보자마자 너무나 뿌듯했다"며 기뻐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 페이스북 Kevin Land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