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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 해체 작업 중 타워크레인 넘어져 "6명 부상"

박상진 기자

입력 : 2016.08.18 10:35|수정 : 2016.08.18 11:50


오늘(18일) 오전 9시 5분쯤 경기 여주시의 한 철제빔 제조공장에서 공장에 설치된 높이 20m짜리 노후 타워크레인이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 바스켓에 올라가 작업 중이던 34살 안모씨 등 2명이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아래에 있던 38살 박모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노후 크레인 해체작업을 하려고 이동식 타워크레인 2대와 사다리차 1대를 이용해 안 씨 등이 바스켓에 타고 올라가 작업을 하다 노후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이동식 크레인 1대와 사다리차 1대도 덩달아 전도돼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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