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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日영사관 적재 목재서 불…방화 가능성 조사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8.18 08:12|수정 : 2016.08.18 08:12


오늘(18일) 아침 6시쯤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담벼락 내부에 적재된 목재에서 불이 난 것을 근무 중인 의경이 발견했습니다.

불은 7분 만에 진화돼 담벼락이 검게 그을린 것 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평소 영사관으로 배송되는 물건의 나무 상자를 쌓아두는 장소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감식해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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