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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 IOC 위원, 암표 팔려다 브라질 경찰에 체포

조기호 기자

입력 : 2016.08.17 21:54|수정 : 2016.08.17 21:54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고위급 인사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암표를 팔려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P 통신은 IOC 집행위원인 패트릭 히키가 최소한 6명의 공범과 함께 리우올림픽 입장권을 팔려다 적발돼 브라질 경찰이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히키는 2012년부터 IOC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유럽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위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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