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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둥빈, 남자 세단뛰기 사상 중국에 첫 메달

한세현

입력 : 2016.08.17 06:46|수정 : 2016.08.17 07:14


둥빈이 올림픽 남자 세단뛰기에서 중국에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둥빈은 리우올림픽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17m58을 뛰어 3위에 올랐습니다.

대회 전까지 개인 최고 기록이 17m41이었던 둥빈은 1차 시기에서 17m58을 뛰어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경기 뒤 둥빈은 "부상과 향상되지 않은 기록 때문에 은퇴도 생각했다."라고 고백하며, "중국이 남자 세단뛰기에서 첫 메달을 얻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가 첫 주자가 돼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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