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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이물질 떨어져 차량 15대 타이어 파손

박하정 기자

입력 : 2016.08.17 03:44|수정 : 2016.08.17 03:44


어젯(16일)밤 10시쯤 경기도 하남시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364km 지점에서 4.5톤 트럭이 싣고 가던 건설 자재 부품이 도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뒤따르던 차량 15대가 이 부품 위를 그대로 지나면서 타이어가 파손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견인 등 후속 조치를 하느라 차량 운전자들이 1시간 정도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트럭을 몰고 가던 54살 정 모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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