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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서 승용차가 순찰차 들이받아…경찰 1명 부상

박하정 기자

입력 : 2016.08.16 21:54|수정 : 2016.08.16 21:54


오늘(16일) 오후 5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247㎞ 지점 서산IC 인근에서 38살 임 모 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정차 중이던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순찰차가 밀리면서 인근에 있던 서산경찰서 소속 순경 28살 A 씨가 순찰차에 치여 발등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순경은 인근에서 벌어진 접촉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신호를 하며 지나가는 차에게 사고가 났음을 알리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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