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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외국인 지분 시총 464조 원…올 들어 43조 원 늘었다

한주한 기자

입력 : 2016.08.16 06:04|수정 : 2016.08.16 10:10


올해 들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 주식의 시가총액이 43조 2천억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이 464조 천 50억 원으로, 전체의 30.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말의 420조 9천 320억 원에 비해 43조 천 730억 원, 10.3% 늘어난 규모입니다.

외국인 시총 비중은 지난해 말 29.1% 보다 1.4%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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