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중계카메라 매단 케이블에 맞아 시민 2명 부상

입력 : 2016.08.16 05:50|수정 : 2016.08.16 05:50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에서 시민 2명이 공중에 매달렸다 떨어진 중계카메라에 맞아 다쳤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간) 올림픽파크에서 중계카메라를 매단 케이블이 카메라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인근 경기장으로 들어가려던 여성 2명이 이 케이블에 맞아 부상했다.

이들은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소는 유도와 레슬링 경기가 열리는 카리오카 아레나 2 입구 쪽이다.

사고가 나자 관중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었고 대회 조직위는 바리케이드를 세워 출입을 통제했다.

(연합뉴스)
SBS 뉴스